자연스럽고 편안한 만남...

대학로의 스칼렛 → 릴리 마를렌 → 창경궁

 

 스칼렛 (☏ 02-743-2701)  

대학로는 성균관 대학교와 가까워서 식사나 커피값이 저렴한 데다가 한국 연극의 메카인 까닭에 일년 내내 언제나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장점이 있다. 편안한 만남을 원한다면 대학로 서클 케이 건물 3층에 위치한 스칼렛을 권하고 싶다. 위치가 좋아서 누구든 쉽게 찾을 수 있는 데다 실내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기 때문에 사람 찾기에 편하며, 통유리로 들어오는 뱃빛이 특히 인상적이다. 오페라 아리아나 가곡 혹은 클래식만을 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이야기 나누기에 적당하며 커피맛도 일품이다. 탁자마다 전화기가 놓여 있어 혹시라도 늦을 경우엔 양해를 구할 수도 있다. (커피 3,500원 / 쥬스 6,000원)


 릴리 마를렌 (☏ 02-3672-7337)

대학로 파랑새 샘터극장 맞은편서울대 병원 담장이 끝나는 골목을 따라들어가다 보면 왼편에 카페 겸 레스토랑 릴리 마를렌이 있다. 한옥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동화속에서 금방 빠져 나온 듯하며 미닫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하면서도 이국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연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다 보면 풋풋한 인간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해산물 도리아6,000원 / 봉골레소스 파스타 6,000원 / 야채 샐러드 3,000원) 12시에서 2시 사이에 식사를 하면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창 경 궁

식사 후 햇빛이 좋다면 가까운 창경궁에서 운치있게 데이트를 즐겨 보도록 하자. 답답한 차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보다 산책삼아 걷다보면 이야기도 훨씬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또한 아직 미혼인 커플은 결혼식을 앞두고 야외 찰영하는 커플들을 보면 자극을 받게 될지도......

 

비 용 - 쥬스2잔(12,000원) + 해산물 도리아와 야채샐러드(2인기준 15,000원) + 창경궁 입장료
                      (1,400원)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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